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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의 장단점은?
    에어컨_선풍기_제습기 2022. 1. 9. 11:26

    삼성의 창문형 에어컨인 윈도우핏 AW05A5171 시리즈가 있다. 에어컨으로 유명한 삼성이지만 창문형 에어컨으로만 한정하면 파세코나 캐리어에 비해 후발 주자로 볼 수 있는데, 이에 삼성 윈도우핏은 경쟁사의 에어컨을 이길만한 장점이 있는지, 혹시 단점은 없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비스포크 컬러를 품은 삼성 윈도우핏 에어컨

     

    디자인부터 살펴보면 장점과 단점이 공존한다. 장점으로 꼽고 싶은 부분은 컬러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창문형 에어컨 중에 가장 컬러감이 좋으며, 블루, 그린, 핑크, 베이지, 그레이 총 5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다.

    단점은 디자인으로 창문에 설치하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기에 세련된 디자인이 어렵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무려 '삼성'이 야심 차게 내놓은 창문형 에어컨 치고는 기존에 출시된 창문형 에어컨 디자인과 큰 차별점을 찾기 어렵다.

    트윈 인버터를 통한 저소음 & 저진동

     

    저소음과 저진동을 실현하기 위해 트윈 튜브 머플러가 적용된 트윈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했다는 점은 칭찬할만하다. 어딘가 모르게 LG 듀얼 인버터 냄새가 나긴 하지만 이를 통해 37dB (도서관) 수준의 저소음을 달성했고, 싱글 인버터 대비 약 24배 진동을 줄였다고 한다. 참고로 이 24배라는 수치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기준으로 체감적으로는 크게 느끼기 어려운 수치이다.

    높기도 하고 낮기도 한 소비전력

     

    삼성 윈도우핏의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은 1등급이고 소비전력은 740W로 경쟁사의 동급(냉방면적 17㎡ (5평)) 창문형 에어컨에 비해 소비전력이 살짝 높지만 저소음 모드 사용 시에는 냉방모드의 5단풍 냉방모드 대비 최대 70%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어 저출력에서의 소비전력에는 메리트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유지 관리의 삼성 윈도우핏

     

    십수 년간 에어컨을 만들어온 삼성 답게 유지관리에 대한 부분은 흠잡을 데가 없다. 냉방 종료 후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알아서 건조해주는 자동건조기능이 있으며, 필터는 유지비 걱정 없이 물로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모터 & 컴프레서 역시 무상수리 평생보증이다.

    크기는 조금 아쉬워...

     

    삼성 윈도우핏 에어컨의 크기는 400x750x290mm(가로x높이x깊이)로 경쟁사 창문형 에어컨에 비해 높이는 작은 반면에 가로와 깊이는 길이가 긴 편인데, 설치 및 실사용에 있어 컴팩트하려면 가로나 높이 보다는 깊이가 짧아야 하는데 윈도우핏은 그렇지 못하다. 물론 큰 차이는 아니기 때문에 대충 보면 그 차이를 못 느낄 정도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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