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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듀얼에어컨 22년형, 21년형 대비 차이점은?에어컨_선풍기_제습기 2022. 4. 19. 19:56
LG의 대표 에어컨 중 하나인 듀얼에어컨의 22년형 모델이 출시되었다. 플래그십 모델인 타워에어컨에 비해 한 단계 아래 등급의 에어컨으로 볼 수 있으나, 그래도 위너나 칸에 비해 훨씬 좋은 고급형 모델이고 특히 자유롭게 바람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타워에어컨 보다 우위에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21년형과 비교하여 22년형은 무엇이 바뀌었고, 좋아졌는지 해당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혹시 22년형 타워에어컨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 듀얼에어컨도 오브제컬렉션으로!
21년형 듀얼에어컨도 웨딩 스노우, 로맨틱 로즈, 뉴 메탈 샤인 등의 색상으로 색상 선택의 폭이 좁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아예 듀얼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였다. 색상은 타워에어컨 오브제컬렉션에 있는 카밍 베이지 색상으로 먼저 출시가 되었는데, 추후 카밍 그린, 카밍 클레이 브라운의 색상이 추가될 확률이 있다고 본다.
업그레이드된 청정관리
22년형 듀얼에어컨은 기존 4단계 청정관리에 열교환기 세척이 추가되었고, 자동건조가 AI건조로 변경되면서 5단계 청정관리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기존 4단계 청정관리가 1단계 항균극세필터, 2단계 CAC인증 공기청정, 3단계 자동건조, 4단계 UV-LED 팬살균으로 구성되었다면, 이번 5단계 청정관리는 아래와 같이 3단계로 열교환기 세척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기존 4단계가 5단계로 변경되었다.
1단계 항균극세필터
2단계 CAC인증 공기청정
3단계 열교환기 세척 (신규)
4단계 자동건조 -> AI건조 (변경)
5단계 UV-LED 팬살균
이번 열교환기 세척 기능의 추가를 통해 열교환기의 먼지 제거는 물론 대장균 99.8% 제거, 메틸로박테리움균 99.1% 제거, 마이크로코커스균 94.7% 등 각종 세균도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자동건조는 에어컨 종료시 10분/30분/60분 중 시간을 선택하여 자동으로 건조되는 기능에 불과했다면 AI건조는 에어컨 사용 조건에 따라 건조 시간이 자동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컨디션에 따른 맞춤형 건조가 가능해졌다.
에너지등급은 올라갔는데 소비전력은?
듀얼에어컨은 듀얼 인버터를 통한 절전냉방시 일반냉방 대비 최대 30%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기본적으로 전력효율이 좋은 에어컨이다. 특히 22년형 모델은 에너지등급도 기존 4등급에서 3등급로 상향되었는데, 18평형을 기준으로 21년형과 22년형 모델의 냉방능력과 소비전력을 살펴보면 냉방능력은 7200W로 동일하나 소비전력은 21년형이 2200W, 21년형은 2250W으로 오히려 소비전력은 미세하게 증가해 사실상 소비전력에 대한 부분은 개선이 없었고, 단순히 에너지등급 기준의 완화로 인해 등급만 올라갔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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