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창문형 에어컨 22년형, 21년형 대비 차이는?

한일 창문형 에어컨의 22년형 모델이 출시되었다. 21년형 한일 에어쿨샷 WAC-1900은 22년형 한일 에어쿨샷 WAC-1900N으로, 21년형 한일 아기바람 AIW-2500은 22년형 한일 아기바람 AIW-2500N으로 모델명이 변경되면서 출시되었는데, 그렇다면 과연 22년형 모델은 21년형에 비해 어떠한 부분에서 변경이 이루어졌고, 차이점은 무엇인지 비교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로 현재 21년형은 단종 과정으로 모델명 뒤에 N이 붙지 않더라도 22년형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한일 창문형 에어컨 에어쿨샷 21년형 VS 22년형

 

상품명	에어쿨샷 WAC-1900	에어쿨샷 WAC-1900N
년식	21년형	22년형
다이얼	매립형	돌출형

 

한일 창문형 에어컨 에어쿨샷은 인버터 방식이 아닌 정속형 에어컨으로 에너지 5등급의 보급형 모델이며, 21년형과 22년형의 차이는 조작부 다이얼밖에 없다. 즉 냉방면적 15.4㎡(약 5평), 냉방능력 1900W, 소비전력 590W, 3단 바람세기, 설정온도 18~30도, 소음(46.9dB~49.6dB), 타이머, 크기, 무게 등이 모두 동일하다.

 

(좌) 21년형, (우) 22년형

21년형의 다이얼은 에어컨 본체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플랫한 형태로 겉으로는 깔끔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으나, 조작 시 다이얼의 그립감이 없어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했고, 특히 본체가 흰색인데 온도 등의 숫자가 디스플레이부에 흰색으로 표시되다 보니 시인성이 다소 떨어졌었다. 그러나 22년형은 다이얼이 돌출되도록 변경되어 보다 안정적으로 조작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다이얼 내 검은 디스플레이에 흰색으로 숫자 등이 표시되어 시인성도 대폭 향상되었다.

 

한일 창문형 에어컨 아기바람 21년형 VS 22년형

 

상품명	아기바람 2세대 AIW-2500	아기바람 3세대 AIW-2500N
년식	21년형	22년형
색상	베이지	화이트
인버터	싱글	듀얼
냉방면적	19.5㎡ (5.9평)	19㎡ (5.7평)
냉방능력	2400W	2300W
소비전력	890W	850W
에너지등급	1등급	1등급
바람세기	12단계	8단계
아기바람	O	O
MY SPOT	X	O
리모컨	버튼+다이얼 (액정X)	버튼 (액정O)
크기(WxHxD)	340x860x260mm

 

한일 창문형 에어컨 아기바람은 인버터가 탑재된 에너지 1등급 모델로 2세대에서 3세대로 진화한만큼 인버터가 싱글에서 듀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냉방면적은 크게 보면 약 6평이나 제곱미터로 보면 0.5제곱미터가 줄어들었고, 그에 따라 냉방능력과 소비전력도 줄어들었는데 정말 눈곱만큼 22년형인 3세대의 1W당 냉방능력이 상승되었다.(사실상 같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22년형 아기바람 창문형 에어컨의 가장 큰 변화는 MY SPOT기능으로 볼 수 있다. 21년형 2세대의 온도센서는 에어컨 본체에 있어서 에어컨 근처가 시원해지면 멀리 떨어져 있는 사용자가 있는 곳까지 충분히 시원해지기도 전에 희망온도에 따라 냉방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었으나, 22년형 3세대는 온도센서가 리모컨에 있어 리모컨을 사용자 근처에 둠으로써 내가 있는 곳(MY SPOT)을 기준으로 효과적인 냉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22년형의 리모컨은 온도센서 탑재뿐만 아니라 다소 조작이 불편했던 다이얼이 사라지고, 상태를 보면서 조작할 수 있는 액정이 생기는 등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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