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제습기 VS 삼성 제습기, 비교 분석!

삼성 제습기와 LG 제습기 중 어느 제습기가 더 좋은지 알아보기 위해 올해 출시된 22년형 대표 모델 간의 비교를 통해 기능의 차이는 물론 어느 제습기가 더 가성비가 좋은지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참고로 공통적인 부분은 최대한 제외, 차이점을 중심으로 비교해 보겠다.

 

LG 제습기 VS 삼성 제습기 비교표

 

제조사	LG	삼성
모델명	DQ202PGUA	AY18BG7500GBD
인버터	O	O
제습면적	83㎡ (25평)	75㎡ (22평)
일일제습량	20리터	18리터
물통용량	5리터	6리터
연속배수	O	X
UV나노팬살균	O	X
자동건조	O	X
물통라이팅	O	X
와이드 블레이드	X	O
건조키트	O (별매)	X
공기청정	O (별매)	X
와이파이	O	X
에너지등급	1등급	1등급
소비전력	333W	280W
제습효율	2.81	2.92
크기(WxHxD)	415x715x296mm	420x652x2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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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습기 VS LG 제습기, 물통을 비교해보니

 

(좌) LG 제습기, (우) 삼성 제습기

일일제습량은 LG 제습기가 20리터로 삼성 제습기보다 2리터가 더 크다. 이 부분은 애초에 일일제습량의 차이일 뿐이지만 물통용량을 일일제습량 대비 비율로 살펴보면 LG 제습기가 25%, 삼성 제습기가 33%로 삼성 제습기가 일일제습량 대비 보다 큰 물통이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LG 제습기는 삼성 제습기에는 없는 연속배수 기능이 있어 호스 연결을 통해 물통을 따로 비울 필요 없는 제습이 가능하다. 또한 물통 라이팅 기능도 있어서 물통에 물이 가득 차면 불빛 깜빡임을 통해 비움 시기를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안심 제습을 원한다면 LG 제습기!

 

LG 제습기의 UV나노 팬살균

LG 제습기는 삼성 제습기에는 없는 UV 나노 팬살균과 자동건조 기능이 있다. UV나노 팬살균은 제습이 된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로 살균하는 기능으로 이를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을 99.99% 제거할 수 있다. 자동건조는 제습 종료 후 5분간 건조되는 기능으로 이를 통해 냄새나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고, 특히 제습기는 분해가 쉽지 않아 내부 청소가 어려운 편인데 이를 통해 간편하게 내부를 건조할 수 있어 보다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의류건조는 삼성, 신발건조는 LG!

 

(좌) 삼성 제습기, (우) LG 제습기

삼성 제습기의 토출구와 블레이드는 LG 제습기에 비해 넓고 길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와이드한 의류건조가 가능해 빨래건조를 자주 한다면 삼성 제습기를 추천한다.

 

LG 제습기는 의류건조는 물론 건조키트를 통해 신발은 물론 옷장도 건조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건조키트가 별매라는 점인데 삼성 제습기는 건조키트가 애초에 없기 때문에 별매라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LG 제습기의 우위이다.

 

부가기능은 LG 제습기!

 

LG 제습기는 항균, 항바이러스 99.9%의 성능을 갖고 있는 항균필터가 있어 보다 위생적인 제습이 가능하다. 참고로 필터가 흡입부에 장착되다 보니 제습효율이 떨어질 수 있고, 필터는 건조키트와 마찬가지로 별매이다.

 

와이파이도 삼성 제습기는 불가하나 LG 제습기는 와이파이를 통한 스마트폰 앱(LG 씽큐) 연동으로 제습기를 컨트롤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습도에 따라 자동으로 제습기를 켜고 끄는 등의 스마트한 설정도 가능하다.

 

제습효율은 삼성 제습기!

 

두 제품 모두 에너지 1등급에 인버터가 탑재된 고급형 모델로 삼성 제습기의 일일제습량이 LG 제습기에 비해 2리터 작은 18리터이지만 물통용량에서 이점을 갖고 있고, 소비전력도 LG 제습기보다 53W 낮은 280W에 제습효율(수치가 높을수록 고효율)도 0.11 높은 2.92로 최상위급 제습효율을 갖고 있다. 또한 제품 크기 역시 디자인 자체는 LG에 비해 투박하지만 슬림한 크기를 갖고 있어 공간 활용을 중시한다면 삼성 제습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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