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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97인치 TV OLED97G2KNA VS 삼성 98인치 TV KQ98QNB100FXKR
    TV_스피커_프로젝터 2022. 12. 16. 22:02

    LG TV 중 가장 화면 크기가 큰 LG 올레드 97인치 TV OLED97G2KNA 모델과 삼성 TV 중 가장 화면 크기가 큰 삼성 Neo QLED 98인치 TV KQ98QNB100FXKR 모델이 있다. 두 모델 다 각 제조사의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가격도 수천만원이나 되는데 이에 두 모델 간의 비교를 통해 성능과 기능 차이를 알아보고 그에 따른 사용자별 추천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LG OLED97G2KNA VS 삼성 KQ98QNB100FXKR

     

     
    브랜드 LG 올레드 evo 삼성 Neo QLED
    모델명 OLED97G2KNA KQ98QNB100FXKR
    화면크기 97인치 (245cm) 98인치 (247cm)
    디스플레이 올레드 미니 LED
    주사율 120Hz 120Hz
    프로세서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뉴럴 퀀텀 프로세서 4K
    HDR 돌비비전IQ HDR10+
    돌비애트모스 O O
    스피커 4.2채널 / 60W 6.4.4채널 / 120W
    스마트
    캘리브레이션
    X O
    스크린링크 O X
    HDMI / USB단자 4개 / 3개 4개 / 3개
    Wi-Fi Wi-Fi 6 Wi-Fi 5
    정격소비전력 1135W 590W
    스탠드 제외
    (WxHxD)
    2155x1225x28mm 2176x1244x20mm
    스탠드 포함
    (WxHxD)
    2155x1628x580mm 2176x1314x36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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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 QLED 보다는 올레드!?

     

    (좌) 일반 LED TV, (우) 미니 LED TV

    삼성 네오 QLED 98인치 TV는 일반 LED의 1/40 정도의 작은 LED가 탑재된 미니 LED TV로 보다 촘촘해진 LED 구성을 통해 일반 LED TV 대비 뛰어난 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빛을 조절해주는 디밍존의 수가 1백여 개에서 2천여 개로 증가함에 따라 명암비가 훨씬 좋아졌다.

     

    (좌) 미니 LED TV, (우) 올레드 TV

    그러나 이러한 미니 LED TV도 LG 올레드 TV에 비하면 초라해진다. 미니 LED는 여러 개의 LED가 블록 형태로 이루어져 디밍존의 크기와 수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으나, 올레드는 각각의 픽셀로 이루어지는 서브 픽셀 디밍 구조로 디밍수가 약 1억 개에 달해 사실상 무한대의 명암비가 가능하다. 즉 화질만을 고려한다면 삼성 98인치 TV 보다는 LG 97인치 TV이다.

     

    올레드 대비 네오 QLED의 장점은?

     

    LG 올레드 TV의 단점이 삼성 Neo QLED TV의 장점이 될 수 있겠다. 삼성 네오 QLED TV 대비 LG 올레드 TV의 단점은 상대적으로 어두운 화면, 번인, 화면의 빛 반사를 꼽을 수 있는데, 삼성 Neo QLED는 이 부분에서 LG 올레드 보다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정리하자면 무조건 최고의 화질을 추구하고 야간 시청이 많다면 LG 올레드 97인치 TV를 추천하고, 주간 시청이 많고 번인 걱정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삼성 네오 QLED 98인치 TV를 추천한다.

     

    HDR10+ 보다는 돌비비전IQ

     

    돌비비전IQ는 LG OLED97G2KNA, HDR10+는 삼성 KQ98QNB100FXKR에서 지원한다. 스펙적으로는 돌비비전이 앞서나 실사용에서는 그 차이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 하지만 문제는 영화, 게임 등의 콘텐츠에 있어서 HDR10+ 보다는 돌비비전을 지원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점이다. 넷플릭스도 HDR10+ 보다는 돌비비전 지원 콘텐츠가 압도적으로 많고, 엑스박스 게임기 역시 HDR10+이 아닌 돌비비전을 지원한다. (참고로 PS5는 돌비비전, HDR10+ 모두 미지원) 따라서 넷플릭스나 엑스박스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LG OLED97G2KNA를 추천한다.

     

    돌비애트모스를 고려한다면 별도의 사운드바가 필요

     

    LG 97인치 TV OLED97G2KNA의 스피커는 4.2.2채널에 60W 출력으로 일반 TV 스피커에 비해 뛰어난 음질을 자랑하며, 삼성 98인치 TV KQ98QNB100FXKR의 스피커는 이 보다 더 뛰어난 6.4.4채널에 120W 출력으로 별도의 고음질 스피커가 필요 없을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6.4.4채널이라고 해서 돌비 애트모스를 스피커로 출력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돌비 애트모스 사용을 고려한다면 어차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별도의 사운드바가 필요하기 때문에 내장 스피커를 구매 고려요인으로 고민할 필요는 없다.

     

    스마트 캘리브레이션 VS 스크린 링크

     

    삼성 KQ98QNB100FXKR에 탑재된 스마트 캘리브레이션 기능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영상 전문가가 직접 보정한 것과 같은 정확한 색감을 설정할 수 있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원본 그대로의 컬러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기본 TV 세팅값 선택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기에 필요성이 떨어질 수도 있겠으나, 컬러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놓칠 수 없는 기능이라고 본다.

     

    LG OLED97G2KNA에 탑재된 스크린 링크 기능은 같은 22년형 LG TV간의 화면 전송 기능으로 메인 TV에서 보고 있는 영상을 서브 TV로 넘겨 이어서 감상할 수 있다. 집에 이미 22년형 LG TV가 있다면 각각 IPTV에 가입하거나 안테나를 연결하지 않아도 영상을 이어받아 감상할 수 있기에 놓칠 수 없는 기능이다.

     

    TV장이 필요 없는 LG 97인치, 그렇지 않은 삼성 98인치

     

    (좌) LG OLED97G2KNA, (우) 삼성 KQ98QNB100FXKR

    스탠드를 제외한 화면 크기는 두 모델 비슷해 벽걸이로 설치시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겠으나, 스탠드로 설치시에는 LG OLED97G2KNA가 삼성 KQ98QNB100FXKR보다 높이가 31cm 높은 162.8cm로 TV장에 올리지 않고 TV를 바로 바닥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반면에 삼성 KQ98QNB100FXKR의 높이는 131.4cm로 바닥에 두고 보기에는 애매한 높이로 TV장에 올려놓고 사용할 때 가장 편안한 시청이 가능하다. 참고로 두께는 삼성 모델이 8mm 더 얇은 20mm로 슬림한 화면을 원한다면 삼성 KQ98QNB100FXKR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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