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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그랑데 AI 세탁기 23년형 VS 22년형
    세탁기_건조기_스타일러 2023. 4. 1. 18:01

    삼성 세탁기 23년형 모델이 출시되었다. 새롭게 출시된 삼성 드럼 세탁기인만큼 어느 부분이 바뀌고 어떠한 기능이 추가되었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위해 삼성 그랑데 AI 세탁기 22년형 대표 모델 WF25B9600과 23년형 대표 모델 WF25CB8895의 비교를 통해 차이점을 알아보고, 23년형 삼성 그랑데 세탁기 모델 비교를 통해 각 모델별 차이도 정리해 보겠다.

     

    삼성 드럼세탁기 22년형 VS 23년형

     

     
    모델명 WF25B9600 WF25CB8895
    년형 22년형 23년형
    세탁용량 25kg 25kg
    오토오픈도어 O O
    세제자동투입 일반 AI
    선택세제함 X O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
    X O
    도어타입 강화유리
    크롬데코
    강화유리
    올인원컨트롤 O O
    에너지등급 1등급 1등급
    소음 54.9dB 51.7dB
    크기(WxHxD) 698x984x875mm 698x984x87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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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맞춤세탁, AI이불세탁, 펫케어 코스, 99.9% 살균세탁, 버블워시, 무세제통세척+, AI절약모드는 공통 기능

     

    세제자동투입 VS AI세제자동투입

     

    (좌) 세제자동투입, (우) AI세제자동투입

    AI세제자동투입과 세제자동투입의 결정적인 차이는 좌측의 기존 자동 유연제함이 선택 세제함으로 변경된 것이다. 기존 자동 유연제함은 유연제만 넣어서 사용할 수 있었으나, 선택 세제함은 유연제는 물론 일반세제, 중성세제, 유아세제 중 원하는 세제를 넣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스마트싱스로 구입한 세제의 바코드를 스캔하여 등록하면 옷감 무게에 맞는 세제량을 자동으로 투입해 주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중성 세제, 유아 세제 등이 필요한 다양한 세탁을 자주 한다면 AI세제자동투입이 되는 삼성 그랑데 AI 세탁기를 추천한다.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가 필요한 경우는?

     

    23년형 삼성 세탁기에 추가된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는 버블워시와 부드러운 드럼 동작을 통해 합성섬유 의류 세탁 시 옷감 마찰을 줄여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최대 60% 줄이고 옷감 손상도 최대 30% 줄일 수 있는 바람직한 세탁코스이다. 다만 해당 코스의 최대 세탁용량은 2kg에 불과하여 미세 플라스틱에 민감할 수 있는 유아가 있거나 옷감이 민감한 의류 세탁을 자주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이를 위해 23년형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강화유리+크롬데코 VS 강화유리

     

    (좌) 강화유리+크롬데코, (우) 강화유리

    도어 타입이 크롬데코인 경우 도어 테두리가 크롬으로 되어 있어 크롬데코가 없는 경우와 비교해 보다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다만 23년형 삼성 그랑데 세탁기는 상단 조작부의 색상이 본체 색상과 통일되면서 도어 테두리의 크롬데코도 없어졌는데, 이를 통해 본체 색상과 도어 색상으로만 컬러가 이분화됨으로써 세탁기 전체적인 색상의 통일성이 높아졌다.

     

    진동과 소음이 줄어든 23년형 삼성 세탁기

     

    삼성 그랑데 AI 세탁기 23년형은 업그레이드된 2단 댐퍼로 진동을 줄여 소음을 기존 54.9dB에서 51.7dB로 3.2dB 낮추었다. 줄어든 소음이 객관적으로 조용한 수치는 아니기에 사용자에 따라 줄어든 소음을 느끼기 어려울 수도 있겠으나 진동과 소음을 조금이라도 낮췄다는 측면에서는 바람직한 부분이라고 본다.

     

    삼성 그랑데 AI 세탁기 23년형 모델 비교

     

     
    모델명 WF25CB
    8895
    WF25CB
    8890
    WF25CB
    8695
    WF25CB
    8650
    오토오픈도어 O X O X
    AI세제자동투입 O O O X
    올인원컨트롤 O O X X
    바로가기 보러가기 보러가기 보러가기 보러가기

     

    오토오픈도어가 필요한가?

     

    세탁이 끝나면 자동으로 도어가 열리는 오토오픈도어 기능은 도어를 여는 사소한 수고를 하나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추가적으로 삼성에서는 습도를 낮춰주어 위생적인 세탁물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세탁이 끝나면 바로 건조기로 세탁물을 옮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왜 세탁기에서 위생적으로 세탁물을 관리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물론 세탁기를 돌려놓고 외출 시 자동으로 도어가 열린다면 그러한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겠으나, 습도가 높은 여름철이나 세탁기 주변 환경이 위생적이지 않은 경우라면 득보다는 실이 많을 수 있는 계륵 같은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올인원컨트롤이 필요한가?

     

    (위) 올인원컨트롤, (아래) 심플컨트롤

    삼성 그랑데 AI 세탁기의 올인원컨트롤은 세탁기 조작부로 세탁기는 물론 건조기도 조작할 수 있는 기능으로 상부에 있는 건조기로 손을 뻗어 힘들게 건조기를 조작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고 세탁기 조작부로 건조기를 컨트롤할 수 없는 심플컨트롤이 크게 불편한 것은 아니다. 사용자의 손이 건조기의 조작부에 어렵지 않게 닿는다는 전제하에 어차피 건조기로 빨래를 옮기려면 팔을 올려야 되기 때문에 팔을 한 번 더 올려 건조기 시작 버튼을 누르면 그만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손이 건조기의 조작부에 잘 안 닿거나, 팔이 불편한 것이 아니라면 심플컨트롤로도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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