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어컨 무풍클래식 23년형 VS 22년형

삼성 무풍에어컨 시리즈 중 중급형으로 볼 수 있는 무풍클래식의 23년형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에 22년형 무풍클래식 인기모델 AF17B7939, AF17B7538과 23년형 무풍클래식 인기모델 AF17C7932의 비교를 통해 무엇이 바뀌었고, 좋아진 점은 무엇인지 차이점을 중심으로 분석해보고자 한다.

삼성 무풍클래식 22년형 VS 23년형 비교

 

모델명	AF17B7939	AF17B7538	AF17C7932
년형	22년형	22년형	23년형
냉방면적	17평 (56.9㎡)	17평 (56.9㎡)	17평 (56.9㎡)
냉방능력	7000W	7000W	7000W
소비전력	2050W	2050W	2050W
에너지등급	2등급	2등급	3등급
AI절약모드	X	X	O
디스플레이	일반	미니	대화형
제습량표시	O	X	O
극세필터	일반	일반	항균구리
UV팬살균	O	X	O
이지오픈패널	X	X	O
이지오픈팬	X	X	O
크기(WxHxD)	363x1883x294mm	363x1883x294mm	363x1883x29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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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관리가 편리해진 23년형 무풍클래식

 

년형과 상관없이 무풍모드를 통한 소비전력 절약은 기본, 23년형은 AI절약모드까지 탑재

삼성 무풍클래식 17평은 22년형이든 23년형이든 소비전력이 갖기 때문에 전기요금도 동일하다. 참고로 에너지등급은 22년형이 2등급, 23년형은 3등급으로 차이가 있는데 이는 강화된 에너지등급 기준에 따른 것으로 소비전력이 갖기 때문에 전기요금은 차이가 없다. 하지만 23년형 무풍클래식은 22년형에 없는 AI절약모드가 있는데, 이를 통해 사용 전력 목표치를 설정하면 에어컨이 예측 사용량을 계산하고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자동으로 냉방모드를 절전냉방으로 제한해 준다. 따라서 전력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면 동일한 소비전력의 22년형 보다 전기요금이 적게 나올 수 있다. 다만 필자는 전기요금을 더 내더라도 제한 없는 강력냉방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게 더 낫지 않나 싶다.

 

보다 친절해진 23년형 무풍에어컨 클래식

 

좌측부터 일반, 미니, 대화형 디스플레이

에어컨 본체에 있는 디스플레이도 모델마다, 년형마다 차이가 있는데 23년형 모델은 대화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장 풍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참고로 제습량 표시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22년형 AF17B7939, 23년형 AF17C7932는 제습량 센서가 있어 몇 리터가 제습되었는지 수치로 확인할 수 있으나, 22년형 AF17B7538는 제습량 센서가 없어 이를 표시하지 못한다. 참고로 습도센서는 세 모델 모두 있기 때문에 실내습도는 모두 표시된다.

 

위생적인 에어컨 관리를 원한다면 23년형

 

23년형 무풍클래식의 항균구리 극세필터와 UV LED 팬살균

23년형 무풍클래식 AF17C7932에는 큰 먼지를 걸러주는 극세필터에 항균기능이 추가되었으며, 22년형 AF17B7939와 동일하게 팬에 UV LED도 장착되어 있어 바람팬 가장자리를 99.9% 살균해 준다.(22년형 AF17B7538은 UV 팬살균 미탑재)

 

내부 청소가 편리한 이지오픈패널과 이지오픈팬

사실 위생적인 에어컨 사용에 있어서 극세필터의 항균 능력이나 UV살균 보다는 에어컨 내부의 청소가 훨씬 중요한데 23년형 무풍클래식은 손으로 전면 패널을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이지오픈패널과 바람이 만들어지는 팬까지 직접 열어 관리할 수 있는 이지오픈팬 구조로 22년형 모델에 비해 에어컨 내부 청소가 훨씬 편리해졌다. 에어컨의 위생을 중시한다면 23년형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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