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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창문형 에어컨, 파세코나 삼성 보다 낫나?에어컨_선풍기_제습기 2022. 1. 10. 06:07
쿠쿠에서 내놓은 1등급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인스퓨어 CA-AW0610W가 있다. 밥솥으로 유명한 쿠쿠인만큼 삼성 윈도우핏이나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과 비교해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기에 에어컨 시장에 자신 있게 문을 두드린 건지 파세코, 삼성 창문형 에어컨과 비교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심플한 색상, 경쟁력 있는 크기!먼저 디자인은 여타의 창문형 에어컨과 차별점이 거의 없고(평범), 색상은 화이트 단색으로 파세코나 삼성 윈도우핏의 5가지 색상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전체적인 크기(WxHxD)는 340x810x300mm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세대(330x850x277mm)보다 크나 삼성 윈도우핏(400x750x290mm)보다는 작다. 부피로 계산하면 쿠쿠 창문형 에어컨은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3 보다는 8% 크고, 삼성 윈도우핏 보다는 4% 작다.
적당한 냉방능력과 소비전력!쿠쿠 인스퓨어 창문형 에어컨의 냉방능력은 2100W로 삼성 윈도우핏과 동일하나 소비전력은 660W로 삼성 윈도우핏의 740W보다 낮다. 물론 냉방능력 대비 소비전력은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의 냉방능력 2350W, 소비전력 725W 보다는 효율이 살짝 떨어지기는 한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개하는 냉방효율 수치(높을수록 좋음)를 보더라도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4.967, 삼성 윈도우핏은 4.547, 쿠쿠 창문형 에어컨은 4.844로 확인된다.
에어홀 바람날개와 보관용 안심 커버로 차별화!쿠쿠 창문형 에어컨 CA-AW0610W에는 촘촘한 에어홀로 되어 있는 바람 날개가 장착되어 있어 최저 단계의 바람세기로 작동 시 피부에 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전혀' 닿지 않는다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분명 경쟁사 대비해서는 직바람이 덜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소한 부분이기는 하나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 에어컨 내부에 먼지 등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는 보관용 안심커버를 제공하는 점도 경쟁사 대비 차별점으로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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