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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오브제 워시타워 22년형, 21년형 대비 차이점은?
    세탁기_건조기_스타일러 2022. 1. 28. 22:58

    22년형 워시타워인 오브제 워시타워가 출시되었다. 22년형은 21년형 워시타워 모델과 비교해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과연 그 변화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으며, 21년형과 22년형 중 어느 워시타워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지 차이점을 중심으로 비교해 보겠다.

     

    오브제 워시타워 22년형 VS 21년형 스펙 비교

     

     
    년형 2021년형 2022년형
    모델명 W17
    W16
    W20
    세탁용량 24kg 24kg
    건조용량 17kg
    16kg
    20kg
    인공지능DD O O
    6모션 세탁 O O
    탁도센서 X O
    6모션 건조 X O
    적외선 센서 X O
    수축완화 코스 X O
    건조선반 O X
    스마트케어 O X
    UP가전 X O
    소비전력 3500W 3500W
    에너지등급 1등급 1등급
    색상 5개 4개
    크기(WxHxDmm) 700x1890x830 700x1890x830

     

    건조용량이 20kg로 늘어났으나 크기는 그대로!

    22년형 LG 트롬 워시타워 오브제컬렉션

    22년형 워시타워의 가장 큰 변화는 건조기 용량의 증대에 있다. 모델명 내 숫자가 건조용량을 나타내는데 21년형은 건조기 용량이 17kg, 16kg이었으나, 22년형은 건조기 용량이 20kg까지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사이즈는 동일하며, 소비전력 3500W,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도 동일해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용량 증가라고 볼 수 있겠다.

     

    21년형 워시타워의 다섯 가지 색상

    참고로 워시타워 22년형에는 21년형에 있던 네이처 핑크 색상이 사라져, 위와 같은 핑크 색상의 조합은 불가능해졌다. 그러나 레드우드가 핑크의 니즈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 보여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더욱 똑똑해진 인공지능 세탁의 성능은?

    22년형 워시타워의 인공지능세탁 코스

    21년형 워시타워 오브제에도 인공지능 DD를 통해 무게, 의류 재질을 감지할 수 있었으나 22년형에 와서는 여기에 LG 세탁기의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는 6모션(두드리기, 주무르기, 비비기, 풀어주기, 꼭꼭짜기)이 결합되었고 추가로 오염도를 감지할 수 있는 탁도센서가 탑재되어 헹굼추가 및 세탁시간을 알아서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인공지능세탁코스의 실질적인 성능 향상률은 (유의미한 수치이나) 기대만큼은 높지 않다. 섬세의류 3kg 기준으로 인공지능세탁 코스는 표준 코스 대비 옷감 손상을 15% 개선, 면섬유 3kg 기준으로 인공지능세탁 코스는 표준 코스 대비 세탁성능을 15% 향상한 정도이다.

     

    더욱 똑똑해진 인공지능 건조의 성능은?

     

    22년형 워시타워의 인공지능건조 코스

    22년형 워시타워의 건조기능은 세탁기능 이상으로 근본적인 변화가 있었다. 기존 모터와 건조통을 벨트로 돌리는 인버터 모터에서 벨트를 없애고 통 자체를 다이렉트로 회전시키는 인버터 DD모터로 모터가 변경되었고, 건조를 위한 6모션(털기, 펴주기, 널기, 휘날리기, 살랑이기, 뒤집기)이 적용되었으며, 적외선 센서 탑재로 건조 상태 측정의 정확성이 향상되었다.

     

    6모션은 옷감의 낙차로 인한 옷감 손상을 줄여주고, 적정 온도와 건조도를 제어해 옷감의 수축을 완화해 줄 수 있는데 이를 극대화한 수축완화 코스가 처음으로 탑재되었다. 그렇지만 수축완화코스의 실질적인 효과는 생각보다 약한 편이다. 수축률을 살펴보면 반팔 면 티셔츠는 평균 9% 개선, 아동용 혼방 티셔츠는 평균 21% 개선, 바람막이 점퍼는 평균 54% 개선인데 21년형이 옷감이 10이 줄었다면 22년형은 순서대로 9, 8, 5 정도로 덜 줄었다는 뜻인데, 9, 8은 의미가 있다면 의미 있는 수치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대 이하로 보며 평균 54% 개선된 바람막이 점퍼는 애초에 면이나 혼방에 비해 덜 줄어드는 재질이라 체감할 수 있는 정도는 미미하다고 본다.

     

    아쉽게도 수축완화코스는 기본적으로는 다운로드코스로 분류되어 있어서 스마트폰의 엘지 씽큐 어플을 통해 다운을 받아서 적용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코스로 코스에 대한 접근성이 아쉽다. 참고로 조작부에 인공지능세탁, 인공지능건조가 생기면서 기존 란제리/울(세탁), 울/섬세(건조)도 다운로드코스로 이동했으나 인공지능세탁/건조 코스가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부분이라 문제는 없어 보인다.

     

    건조선반 및 스마트케어와 UP가전은?

    21년형 워시타워의 건조 선반

    그동안 제공되었던 건조선반이 22년형에 와서는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변경되었는데, 인공지능건조 코스로 인해 미제공으로 변경되었다기보다는 사용자들의 낮은 사용빈도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다. 즉 건조 선반은 계륵과 같은 존재로 있든 없든 구매 결정요소는 아니라고 본다.

     

    21년형 오브제 워시타워에 있었던 스마트케어(자주 사용하는 옵션을 학습하고 날씨 정보를 반영해 코스를 추천)는 활용도 자체가 좋지 못했던 부분이고 22년형의 인공지능세탁/건조 코스가 이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어 삭제된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22년형 오브제 워시타워에는 UP가전이라고 하는 LG가 내세우는 업그레이드 가전 기능이 포함되었는데 대표적으로 반려동물 전용 세탁, 건조 코스를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본적인 다운로드코스에 세탁코스로 20여가지, 건조코스로 20여가지를 제공하고 있어 UP가전만의 메리트는 크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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