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브제 스타일러 22년형, 21년형 대비 차이점은?

LG 스타일러의 22년형 모델인 오브제 스타일러가 출시되었다. 스타일러 특성상 그 차이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운데 이에 21년형 스타일러와 비교해서 어떠한 부분이 좋아졌고, 변경되었는지 비교를 통해 차이점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LG 오브제 스타일러 S5GBP(그린), S5BBP(베이지)

트루스팀이 듀얼 트루스팀으로!

 

22년형 오브제 스타일러의 가장 큰 변화는 트루스팀이 듀얼 트루스팀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듀얼 트루스팀은 스팀을 발생시키는 히터가 2단으로 구성되어 스팀 분사량 조절의 폭이 넓어졌다. 이를 통해 각종 코스 시간이 단축 되었는데, 스타일링 표준코스는 39분에서 35분, 스팀살균 표준코스는 99분에서 79분, 스팀살균 바이러스 코스는 132분에서 112분으로 평균 약 15%가 단축되어 보다 빠른 의류관리가 가능해졌다.

 

바이러스 코스 99.99% 살균!

 

22년형이든 21년형이든 바이러스 코스를 통해 각종 세균을 99.99% 제거할 수 있는 것은 동일하나 22년형 스타일러는 바이러스 제거 효과 실험에 추가적으로 로타, A형 간염(hepA), 인플루엔자 B, 리노 바이러스가 추가되면서 더욱 신뢰도가 올라갔다. (물론 21년형도 동일한 세균으로 실험을 했다면 동일한 결과를 보였을 확률이 높다.)

 

자주 쓰는 코스를 전면에 배치

 

(위) 21년형 스타일러, (아래) 22년형 스타일러

LG 오브제 스타일러 22년형에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코스를 조작부 전면에 새롭게 배치했다. 고어텍스 등의 기능성 등산복, 운동복을 위한 기능성 코스가 22년형에서는 다운로드 코스로 이동했고, 21년형에 다운로드 코스로 있던 캐시미어, 실크 코스가 22년형에서는 전면에 배치되었다. 이는 정장이나 코트를 위해 스타일러를 구입하는 사용자층이 많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같은 맥락으로 21년형에 있던 침구 살균도 22년형에서는 다운로드 코스로 이동되었다.

 

낮아진 소비전력과 UP가전의 도입

 

상의 5벌, 바지 1벌 용량의 S5 모델 기준으로 소비전력이 1700W에서 1500W로 약 12%나 감소된 부분도 22년형 스타일러의 장점 중 하나이며, LG가 밀고 있는 UP가전도 22년형 스타일러부터 적용되어 앞으로 추가될 기능 업그레이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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