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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윈도우핏 VS LG 창호형 에어컨 비교!
    에어컨_선풍기_제습기 2022. 5. 24. 01:08

    삼성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 22년형과 LG 창문형 에어컨 22년형인 오브제컬렉션 엣지가 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가전을 대표하는 제조사인 삼성과 LG의 최신형 창문형 에어컨인만큼 비교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보며, 이에 삼성 윈도우핏과 LG 창호형 에어컨 22년형 동급 모델 간의 비교를 통해 창문형 에어컨 승자를 가려보고자 한다.

     

    삼성 윈도우핏 VS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상품명 삼성 윈도우핏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모델명 AW05B5171 WQ05DCW
    색상 블루,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 크림화이트+베이지
    크림화이트+실버
    냉방면적 17㎡(5평) 16.5㎡ (5평)
    냉방능력 2.1kW 2.15kW
    소비전력 0.74kW 0.99kW
    에너지등급 1등급 1등급
    냉방효율 4.506 4.714
    월간에너지비용 21,000원 20,000원
    소음 35dB 34dB
    제습 O O (34L)
    건조 자동건조 AI자동건조
    와이파이 스마트싱스 씽큐
    크기(WxHxD) 400x750x290mm 329x925x259
    가림막 롤블라인드 주름막
    설치방식 창턱거치
    창문매립
    단창
    이중창
    설치가능
    창문높이
    92~146cm 110~150cm
    설치가능
    창문열림폭
    45cm~ 4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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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색상은 삼성 윈도우핏!

     

    삼성 윈도우핏은 비스포크 창문형 에어컨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LG 창문형 에어컨에 비해 다양한 색상을 갖고 있다. 색상은 총 4가지로 블루,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가 있으며, 별매이기는 하나 패널을 교체할 수도 있다. 반면에 LG 창호형 에어컨 5평 모델은 본체 크림 화이트에 디스플레이 베이지 또는 실버 조합으로 2가지 밖에 없어 색상의 다양성은 삼성 윈도우핏에 비해 부족하다.

     

    냉방능력과 냉방효율은 LG 오브제 창문형 에어컨!

     

    냉방면적은 둘 다 5평으로 거의 동일하나, 냉방능력은 LG 창문형 에어컨이 2.15kW로 큰 차이는 아니나 삼성 윈도우핏에 비해 0.05kW 더 크다. 두 모델 모두 에너지 1등급의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으로 소비전력은 LG 창호형 에어컨이 삼성 윈도우핏에 비해 0.25kW 높은 0.99kW이나, 냉방효율(높을 수록 효율이 뛰어남)은 삼성 윈도우핏 보다 0.208 높은 4.714로 평균 소비전력은 더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월간 에너지비용도 삼성 윈도우핏이 21,000원인 반면에 LG 창문형 에어컨은 이보다 약 5% 저렴한 20,000원이다.

     

    참고로 두 제품 모두 제습기능이 있으나, 냉방능력이 더 높은 LG 창문형 에어컨의 일일 제습량(34리터)이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되며, 냉방효율과 마찬가지로 제습효율도 더 뛰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 윈도우핏의 일일제습량은 미공개)

     

    보다 조용하고 위생적인 LG 창호형 에어컨

     

    삼성 윈도우핏의 최저 소음은 35dB이고, LG 창문형 에어컨은 34dB로 큰 차이는 아니나 LG쪽이 더 조용하다고 볼 수 있으며, 특히 LG 제품의 크기가 더 작은 것까지 감안한다면 저소음 기술력에 있어서는 LG의 확실한 우위로 볼 수 있다.

     

    에어컨 사용 후 냄새나 곰팡이 방지에 꼭 필요한 자동건조 기능도 LG 창문형 에어컨의 우위이다. 삼성 윈도우핏은 에어컨 사용시간이 길든 짧든 무조건 약 10분간 건조 기능이 작동하는 반면에 LG 창호형 에어컨은 AI 건조로 사용시간에 따라 20분에서 35분 사이에서 건조시간이 정해져 에어컨 내부 습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기본설치라면 삼성, 마감키트라면 LG!

     

    삼성 윈도우핏의 창턱거치형(좌), 창문매립형(우)

    마감키트가 없는 기본 설치만을 한다면 삼성 윈도우핏도 크기가 더 작은 LG 창문형 에어컨 못지 않은 슬림한 설치가 가능하다. 왜냐하면 창문매립형으로 설치를 할 경우 창턱거치형 대비 50mm 안으로 더 들어간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좌) LG 창문형 에어컨의 주름막, (우) 삼성 윈도우핏의 롤블라인드

    또한 높이를 맞춰주는 가림막 형태도 삼성 윈도우핏의 롤블라인드 형태가 LG 창호형 에어컨의 주름막과 비교해 보다 견고하고 고급스럽다.

     

    좌측부터 마감키트 미포함, 단창용 마감키트, 이중창용 마감키트

    마감키트까지 설치한다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마감키트는 LG 오브제 창문형 에어컨의 핵심으로 창문형 에어컨을 인테리어를 위한 창호형 에어컨으로 완성시켜 준다.

     

    별도의 마감키트가 없는 경우 여타의 창문형 에어컨의 설치 형태처럼 주름막과 창틀이 노출되지만 마감키트를 사용하게 되면 위와 같이 주름막이 보이지 않고 벽과 일체감을 주는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좌) 단창/이중창 첫번째 창 설치, (우) 이중창 두번째 창 설치

    또한 단창용 마감키트를 단창 또는 이중창 첫 번째 창에 설치하면 에어컨 본체가 150mm 정도만 돌출되고, 이중창용 마감키트를 이중창 두 번째 창에 설치하면 24mm 정도만 돌출되어 기존에 없던 수준의 깔끔한 설치가 가능하다.

     

    삼성 윈도우핏의 설치가능 창문크기

    참고로 삼성 윈도우핏의 본체 높이가 LG 창문형 에어컨보다 낮다 보니 설치가능 최소 창문 높이도 92cm로 LG의 110cm 보다 더 낮다. 반면에 LG 창호형 에어컨의 가로가 삼성 윈도우핏 보다 작다보니 설치가능 최소 창문 열림폭은 40cm로 삼성의 45cm보다 더 작다. 정리하자면 창문 높이가 낮아서 걱정이 된다면 삼성 윈도우핏이 상대적으로 유리, 창문 폭이 좁아 걱정이 된다면 LG 창문형 에어컨이 보다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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