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치냉장고 오브제 23년형, 22년형 대비 차이는?

23년형 LG 김치냉장고인 오브제 김치냉장고 23년형이 출시되었다. 이에 22년형과 비교하여 무엇이 달라졌는지 차이점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하며, 가성비적으로 23년형과 22년형 LG 김치냉장고 중 어느 것이 더 나은지도 살펴보겠다.

 

무드업과 뚜껑형으로 확장된 LG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무드업

도어에 LED가 장착되어 스마트폰의 LG 씽큐앱을 통해 도어를 원하는 컬러로 바꿀 수 있는 무드업 기능이 냉장고 뿐만 아니라 김치냉장고에도 적용되었다. 비록 컬러 라이트가 들어온 후 30분이 지나면 절전모드로 진입하면서 원래 도어 색상인 그레이와 화이트로 변경되나 냉장고 앞 60cm 내로 접근하면 근접센서가 작동하여 다시 설정한 컬러로 변경되며, 문 열림 상태도 컬러로 알려주어 단순히 색상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실용적인 부분도 신경을 썼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도어에 빛이 나는 LED가 있다보니 손잡이나 도어 하단이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정온 냉장이 생명인 김치냉장고에 있어서 조금은 신경 쓰일 수도 있는 부분이겠으나 충분히 차폐가 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원래 에너지 2등급인 모델이 컬러모드의 사용시간, 설정된 색상 등의 사용 환경에 따라 3등급은 물론 5등급까지도 떨어질 수 있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LG 무드업 김치냉장고는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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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어인 LG 뚜껑형 김치냉장고 219리터와 1도어인 128리터 모델도 클레이 민트, 클레이 핑크, 베이지 등의 오브제 컬러가 적용되어 기존 실버, 화이트 계열에서 탈피하여 색상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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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과 컬러가 추가된 23년형 오브제 김치냉장고

 

새로운 재질로 메탈에 돌의 질감을 담은 스테인리스 스톤이 추가되었으며 색상은 기존 오브제 김치냉장고의 컬러였던 핑크와 실버가 적용됐다고 볼 수 있겠으나 스톤의 질감 때문에 전혀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가장 기본적인 재질이라 할 수 있는 네이처 메탈에는 새로운 색상으로 베이지, 클레이 민트, 클레이 핑크가 추가되어 무채색만 선택할 수 있었던 기존의 단점을 보완했다.

 

선호도가 높은 글라스 재질인 미스트 글라스에서는 크림 라벤더, 크림 피치, 크림 레몬, 크림 스카이, 크림 화이트의 5가지 색상이 추가되어 총 11가지 색상으로 메탈 재질에 비해 훨씬 색상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좌) 491리터 모델, (우) 402리터 모델

23년형 LG 오브제 김치냉장고 402리터 모델 한정이기는 하나 도어에 적용된 컬러가 도어 전면뿐만 아니라 사이드에도 적용되어 컬러뿐만 아니라 적용 부위까지 고려한다면 400리터대에서는 491리터가 아닌 402리터 모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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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이외에 기능적으로 바뀌거나 추가된 부분은?

 

LG 김치냉장고 23년형은 22년형에 비해 재질, 컬러, 디자인, 무드업 기능을 제외하고는 바뀌거나 추가되거나 개선된 부분이 전혀 없다. NEW 유산균김치+, 인공지능 맞춤보관, 0.3도 정온보관, 3단계 냉기케어 시스템, 다용도 분리벽 등 거의 모든 부분이 완전히 동일하다. 따라서 특정 재질이나 컬러 또는 무드업 기능에 꽂히지 않았다면 현재로서는 가성비가 더 좋은 22년형을 추천한다.(22년형과 23년형 중 저렴한 모델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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