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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공기청정기 푀르누프티그, 장점과 단점은?공기청정기_가습기 2021. 12. 22. 13:50
이케아에서 이케아다운 미니멀한 공기청정기 푀르누프티그(FÖRNUFTIG)를 선보였다. 정면 프리필터의 재질이 패브릭이고 본체 두께가 11cm밖에 안 되는 콤팩트한 디자인이다 보니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사용자로 하여금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과연 이케아 공기청정기 푀르누프티그 디자인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고, 공기청정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또 경쟁상품이라고 볼 수 있는 블루에어 411 공기청정기와 비교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이케아 푀르누프티그 VS 블루에어 411 스펙 비교
상품명푀르누프티그블루퓨어 411사용면적10㎡(3평)15㎡(4.5평)CADR120㎥200㎥360도청정XO헤파필터H12등급H13등급카본필터O (별매)O팬속도3단계3단계수면모드OX필터교체알림OO소음60/28dB46/17dB벽걸이겸용OX손잡이OX색상블랙, 화이트블루, 그레이 등 6가지(별매)크기(WxHxD)310x450x110mm200x425x200mm무게3.05kg1.52kg뛰어난 디자인, 무난한 공기청정 성능
푀르누프티그의 디자인만 보면 미니멀의 관점에서는 나무랄 데가 없다. 크기(WxHxDmm)도 310x450x110mm로 콤팩트하고 전면은 그레이톤의 패브릭 재질로 따뜻한 인테리어 감성을 주며, 뒷면에는 벽걸이용 홈이 있어 스탠드는 물론 벽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공기청정 성능은 디자인에 비하면 좋게 말하면 무난하고 나쁘게 말하면 다소 아쉽다. 푀르누프티그 공기청정기 자체만 보면 3평 정도의 방에서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은 공기청정기이다. 헤파필터 등급도 H12로 99.5%의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고, CADR도 3평이란 면적을 생각했을 때 나쁘지 않고, 소음도 최대 소음 60dB, 최저 소음 28dB로 비교적 조용한 편이며, 소비전력도 14W에 불과해 전기요금 걱정이 없다.
하지만 경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블루에어 411과 비교하면 스펙이 아쉬워진다. 사용면적이나 CADR이 블루에어411과 비교하여 2/3 수준이고, 필터 등급도 한 단계 낮으며, 소음, 소비전력, 무게 모두 블루에어411의 우위이다.(이는 360도 흡입이 가능한 블루에어411 구조의 힘이 크다고 본다) 물론 블루에어411은 벽걸이 설치가 불가능하고, 별매인 패브릭 프리필터를 통해 그레이나 블랙으로 본체 색상을 튀지 않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이케아 공기청정기 푀르누프티그 특유의 패브릭 느낌을 주지는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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