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21년형, 20년형 대비 차이는?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21년형이 출시되었다. 작년에 20년형을 출시한 후 약 1년 만에 돌아온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신제품인 만큼 20년형과 비교하여 어떠한 점이 더 좋아졌고, 변경점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21년형의 새로운 색상과 재질은?

 

좌측 글램 썬 옐로우 색상, 우측 글램 그리너리 색상

20년형에도 글램 글래스 재질이 있지만 21년형에 와서는 글램 글래스 재질에서 글램 썬 옐로우와 글램 그리너리 색상이 추가되었다.

 

좌측 부터 페닉스 다크 그레이, 페닉스 블랙, 페닉스 베이지

새로운 재질로는 무광의 매트한 부드러움이 특징인 페닉스가 추가되었으며, 이에 대한 색상으로는 페닉스 다크 그레이, 페닉스 블랙, 페닉스 베이지가 있다. 화사한 느낌을 선호한다면 글램 글래스,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호한다면 페닉스를 추천한다.

 

더 강력한 세척, 건조, 살균이 가능!

 

식기세척기 내부 하단부에 기존 720도 무빙 세척 날개에 360도 제트샷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360도 제트샷은 위 이미지에서 좌측 상단의 원형 토출구 부분으로 음식물이 심하게 눌어붙은 냄비나 프라이팬을 집중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토출구에서 나오는 100도 열풍건조로 20년형 모델 대비 플라스틱 건조성능이 31%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건조 능력도 향상되었으며, 건조시 식기세척기 내부 및 그릇의 온도는 52~67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식기의 손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건조단독코스가 생겼는데 이를 통해 음식을 담으려고 하는 식기를 열풍으로 데울 수 있어, 요리의 보온이 필요할 때 사용해 볼만하다.

 

기본적인 살균코스 이외에도 젖병살균코스가 있어 세제 없이 고온직수와 열풍만으로 젖병을 99.999% 살균할 수 있으며, 식기세척기 손잡이에 항균 소재를 적용해 유해균을 99.99% 감소시키는 등 살균 및 위생에 신경을 썼다고 볼 수 있겠다.

 

더 빨라지고 조용해진 21년형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21년형에는 상단급속 코스와 야간 코스가 추가되었다. 상단급속코스는 상부 바스켓만 빠르게 세척하는 기능으로 세척과 건조를 29분 만에 끝낼 수 있다. 야간코스는 조용한 세척을 위한 코스로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부틸 차음재를 2중으로 적용하고 BLDC모터를 탑재하여 32dB의 저소음을 실현, 표준코스에서도 34dB로 매우 조용한 편이다. 사실 식기세척기가 기본적으로 그렇게 시끄러운 가전이 아니고 새벽에 식기세척기를 돌릴 일이 얼마나 많겠냐만은 작동 소음은 소소익선이다.

 

고급형 모델에는 와인랙에 라이트까지!

 

21년형 비스포크 식기세척기에는 보급형 DW60A8375 시리즈와 고급형 DW60A8575 시리즈가 있다. 고급형인 DW60A8575 시리즈에는 무거워진 중단 식기 바구니를 보다 부드럽고 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볼베어링 롤러가 적용되었고, 다양한 사이즈의 와인잔을 안전하게 꽂아 세척할 수 있는 와인잔 랙, 세척 완료 후 내부를 밝혀주는 인테리어 라이트도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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