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에코 음식물처리기 VS 스마트카라, 에코체 비교!

신일전자에서 에코 음식물처리기 SFW-ML500NO(실버), SFW-1500MOL(핑크)를 선보였다. 신일 음식물처리기의 처리방식은 건조분쇄 방식으로 스마트카라나 에코체 음식물처리기와 동일한 방식이다. 그렇다면 과연 신일 에코 음식물처리기의 장점은 무엇이고, 스마트카라, 에코체와 비교해서는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신일 에코 음식물처리기

신일 에코 음식물처리기의 장점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겠지만 타제조사의 음식물처리기와 비교해서 확실한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부분은 용량과 소음이다. 신일 에코 음식물처리기와 같은 가정용 음식물처리기의 평균 용량은 2리터 정도인 반면에 신일 에코 음식물처리기의 용량은 3리터로 상대적으로 대용량의 음식물을 여유롭게 처리할 수 있다.

 

소음에 있어서도 가정용 건조분쇄 방식의 음식물처리기의 평균 소음이 30dB대인 반면에 신일 에코 음식물처리기의 소음은 28.9dB로 준수한 편에 속한다.

신일 에코 음식물처리기의 장점이자 단점은?

 

신일에서는 데미스터 제습 방식을 적용하여 음식물 처리 중 발생되는 뜨거운 수증기를 응축시켜 필터의 수명을 높이고 냄새를 줄여준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먼저 필터의 수명 부분을 체크해보자면 필터 교체 시기가 주 2~3회 사용 시 약 3~4개월로 타제조사 음식물처리기의 필터교체시기와 큰 차이는 없다. 단 발생되는 수증기를 응축시켜 배출하기 때문에 많든 적든 냄새는 확실히 더 줄어들 확률이 높다.

 

문제는 활성탄 필터를 거쳐 응축된 수증기(물)를 주기적으로 배출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배수알람시 배수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밸브가 열리고, 제품 뒷면의 물받이에 물이 배출된다. 냄새에 아주 민감한 사용자라면 이런 불편 정도는 감수할 수 있지 않을까.

스마트카라, 에코체 음식물처리기와의 비교

스마트카라400 PCS-400

이서진 음식물처리기, 윤스테이 음식물처리기로도 유명한 스마트카라 400의 처리용량은 2리터로 신일 에코 음식물처리기에 비해 1리터 적으나, 평균 처리시간은 3~5시간으로 신일 에코 음식물처리기의 평균 처리시간인 5~10시간에 비해 적게 걸린다. 큰 차이는 아니나 음식물 감량률도 스마트카라는 90%, 신일 에코 음식물처리기는 89%이다.

 

에코체 ECC-800

김남주 음식물처리기로 유명한 에코체 ECC-800은 신일 에코 음식물처리기와 동일한 3리터 용량이나 소비전력은 700W로 신일 에코 음식물처리기의 소비전력 500W보다 높은 소비전력을 갖는다. 그 때문인지 처리시간은 5~6시간으로 보다 짧다. 소음은 24.6dB에 불과해 신일 에코 음식물처리기의 28.9dB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가정용 건조분쇄 음식물처리기 중에서도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제품 크기(WxHxD)도 300x395x360mm로 신일 에코 음식물처리기의 272x377x469mm와 비교해서 가로와 높이는 살짝 더 길지만 깊이가 109mm나 더 짧아 종합적으로는 에코체 음식물처리기가 더 컴팩트하다고 볼 수 있겠다.

 

>> 신일 에코 보러가기 <<

>> 스마트카라 보러가기 <<

>> 에코체 보러가기<<